2023년 하반기 완공예정으로 각종 다양한 체험과
이색여가를 즐기는 복합레져공간 종합관광지로 기대를 모은다.
국제웰니스 타운, 스포츠 파크, 반려동물지우너센터,
영남 알프스 생태관광센터와 고산습지센터,
인공 습지관 등의 7개 테마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리조트와 골프장(18홀)이 조성된다.
밀양 강변의 아름다운 풍광 속 아름드리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는 금시당은
자연 그대로의 순수함과 아름다움, 유구한 역사를 두루 갖춘 곳이다.
1566년 조선 중기 문신이였던 이광진 선생의 별업으로 세워진 곳이며
현재 1996년 경남 문화재자료 제 228호로 지정 되었다.
월연정은 조선 중종 15년(1520) 월연 이태 선생이 지은 것으로
원래는 월영사가 있던 곳이다.
월연정의 대청인 쌍경당은 임진왜란으로 불탔으나
영조 33년(1757)에 월암 이지복이 다시 지었다.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는
국내 유일의 외계행성과 외계생명에 특화된 천문대이다.
세계 최초 음성인식제어시스템이 설치된 70cm 반사망원경 등
국내 최고의 관측장비와, 국내 최초로 해설자와
관객들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천체투영관,
흥미로운 전시체험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밀양 남천강 옆 아동산에 위치한 영남루(보물)는 진주의 촉석루,
평양의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의 3대 누각으로 손꼽힌다.
동서 5간, 남북 4간의 팔작지붕에다 좌우로 2개의 딸린 누각을 거느린
이 거대한 2층 누각은 신라의 5대 명사 중의 하나였던
영남사의 부속건물인 소루였으나, 영남사가 폐사되고 난 이후
고려 공민왕 때 그전부터 있던 누각을 철거하고
규모를 크게 하여 세웠다는 기록이 있으며,
현재의 건물은 1884년에 밀양부사 이인재가 다시 세운 것이다.
만어사(萬魚寺)는 46년(수로왕 5)에 가락국의
시조인 수로왕(首露王)이 창건했다고 전하는 전설 속의 사찰이다.
『삼국유사』 「탑상(塔像)」편의 ‘어산불영(魚山佛影)’ 조에는
만어사의 창건과 관련된 기록이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
경상남도기념물인 표충사는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사명대사(四溟大師)의 충혼을 기리기 위하여 국가에서 명명한 절이다.
1715년(숙종 41)에 중건한 사실이 있으나
1926년에 응진전(應眞殿)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 화재로
소실된 것을 재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위양지(位良池)는 ''선량한 백성들을 위해 축조했다고 붙여진 이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나 이 이름은
근래에 바뀐 이름으로 본래 이름은 양양지다.
신라 때 축조됐다는 양양지는 논에 물을 대던
수리 저수지였지만 인근에
거대한 가산저수지가 들어서 본래의 기능을 잃었다.
그러나 논에 물을 대는 대신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재약산(천황산) 북쪽 중턱의 높이 600~750m쯤 되는 곳의
골짜기 약 29,752m²(9천여평)을 얼음골이라고 한다.
봄부터 얼음이 얼었다가 처서가 지나야 녹는 곳이며,
반대로 겨울철에는 계곡물이 얼지 않고 오히려 더운 김이 오른다는 신비한 곳이다.
더위가 심할수록 바위 틈새에 얼음이 더 많이 얼고,
겨울에는 반팔을 입을 정도로 더운 김이 나
"밀양의 신비"라 불리며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